이스턴호텔 제주 서귀포 갓성비호텔로 추천해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숙소였어요. 처음에 숙소 정할 때, 여름이고 하니,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근처 숙소를 잡자고 했는데, 저희가 꽂혔던 곳이 신흥 해수욕장 이라는 작은 비치였고, 그 곳은 정말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 곳이였어요. 그 근처에 숙소를 잡고, 2박 예약을 해두었고, 위치나 숙소의 깔끔함이나 다 맘에 들었던 곳이였어요. 그런데, 첫날 자고 일어나면서 모든 생각이 바뀌어버렸어요. 배게는 높고 딱딱하고, 침대는 딱딱해서 옆 사람이 움직이면 같이 자고 있는 사람한테까지 온전히 다 전달되어, 옆사람 일어나면 같이 깨게되고, 둘다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더 피곤하고 온몸이 쑤시는 느낌?? 정말.. 최악의 침대였어요. 딱봐도, 침대 한 번도 안써본 사람이 제일 싼 침대로 세팅해둔? 하아.. 제대로 잠도 못자고 일어나서 커피마시러 스벅에 갔는데, 스벅의자가 너무 편안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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