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_

안녕하세요. 꽁띠드 쏘니아에요. 새해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기를 하고 있어요. 미라클 모닝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기상시간은 6시. 5시 30분에 기상을 하는게 제 목표에요. 이게 제 삶에 많은 부분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아침에는 일어났는데 '토독 토독' 빗소리가 들리네요. 평소엔 눈뜨자마자 씻고 정신을 맑게 깨우려고 했는데, 오늘은 빗소리가 좋아서 빗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노트북을 열었어요. 아침마다 조금씩 이렇게 남겨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요. 눈을 감고 빗소리를 듣고 있으니 잔잔해지며, 기분도 좋네요. 제가 저 빗속으로 들어가기 전이니까?! 출근길엔 비때문에 조금 힘들겠지만 그래도 빗소리를 들으며 앉아있으니 좋으네요_ 잇님들 모두 빗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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