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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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건강검진을 받은적이 있다. 들리는 말로는 위수면내시경을 하다보면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아무 미미한 확률로 존재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은 내가 혹시라도 깨어나지 못하면 어떡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몇분 지나지 않아 깔끔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깨어나지 못한것에 대해 두렵거나 안타깝지 않다는 것이다. 어째도 100년도 못살 인생인데 고통스럽게 죽는것도 아니고, 가족에게 민폐 안끼치고 깔끔하게 생을 마감하는것도 나쁠게 없다이다. 지난 삶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도 전혀 없다.지난 나의 삶을 돌아보면 정말 나하고픈일을 하면서 아주 자유롭게 살았다. 내 안의 욕망에 다른사람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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