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와 화이자의 먹는(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현재 상황 정리

머크와 화이자의 먹는(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현재 상황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 치료제는 유전자 유사체를 주입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복제를 차단하고, 화이자는 유전자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과정은 다르지만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는 공통점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중증환자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많이 증식되었으므로 증식억제 치료제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차라리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이 더 효율적입니다. MSD의 치료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여 시 입원과 사망 확률이 약 50% 줄어들었습니다. 화이자 제품은 증상 발현 3일 내 투여 시 입원과 사망 확률이 89%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소수 한 300명 대상으로 임상을 거쳤기 때문에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졌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각국에서 승인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는 지난 4일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고, 화이자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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