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산을 바라보며


철마산을 바라보며

고향집 뒷산 이름이 철마산이다. 거의 해발 600미터쯤 된다. 왜 철마산인지 어릴 때 어른들한테 들었었다. 옛날 옛적에 철마가 산으로 날아가서 이름이 철마산이라고 불렸단다. 어릴 때의 그런 전설은 나에게는 확신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수시로 철마산을 바라보면서 철마가 힘차게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하였다. 늘 철마산을 보면서 저 산 어디엔가는 철마가 숲속을 뛰어다닐 거야! 저 산꼭대기에는 철마들이 사는 집이 있을 거야! 꿈에서도 철마가 날아가는 것들이 보이기도 했다. 중년이 되어서도 고향을 방문하면 웅장하게 자리 잡은 철마산을 한참 동안 바라보면서 상상을 한다. 힘차게 뛰어다니는 철마를.. 그리고 늘 다짐을 한다. 저 산 정상은 절대 오르지 않을 거야! 철마산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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