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TUDY] 취미가 맞는 사람을 만나는 무해함


[WORK&STUDY] 취미가 맞는 사람을 만나는 무해함

취미가 맞는 사람을 만나는 무해함 CONCREATE 커피를 내리러 가는 공간 내 카페테리아로 향했습니다. 어느 입주자분께서 이북 리더기를 통해 책을 읽고 계셨습니다. 어깨너머, 어떤 책을 읽으시나 슬쩍 훑어봤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에세이를 읽고 계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어릴 때보다는 책 읽는 사람을 만나기 점점 쉬워지지만, 책 읽는 사람, 그것도 에세이를 읽는 남자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무슨 책을 읽고 계신지 여쭸죠. '취향의 발견'이라는 에세이였습니다. 평소에도 책을 자주 읽으시는지 여쭸습니다. 취미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입이 뚫립니다. 사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사람이 책을 적게 읽을 이유는 없는데, 반가운 나머지 앞뒤 재지 않고 물어봤습니다. SF 소설, 클래식에 대한 취향, 김초엽 작가 이름을 언급하며 대화를 했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만나는 일은 반갑습니다. 서로의 취미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설레발을 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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