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해체 주역’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사의


‘4대강 보 해체 주역’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사의

정기 인사 결정해 놓고 나가 전임 정권 정책 우려 논란 (편집자주)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이 최근 정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제대 교수 시절부터 반(反)4대강 활동을 해오던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에서 보 해체 결정을 이끈 바 있다. 다만 박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시점이 수공의 정기 인사가 결정된 직후라 댐·보 운영에 대한 전임 정부의 색깔을 남겨두고 떠나게 됐다는 평가가 수공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박재현 사장은 지난 25일 환경부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사유는 ‘일신 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수공 사장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2월 부임한 박 사장은 내년 2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었다. 임기를 석 달여 남겨둔 상황에서 전격 사의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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