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5년 전보다 40% 급증

작년 고독사로 3,378명 숨져 50~60대 남성이 절반 이상 남성, 여성보다 5배 많아 고독사 발생 건수 추이 14일 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고독사 사망자는 3천378명으로 2017년 2천412명보다 40.0% 증가했다. 고독사는 중장년층에서 특히 많이 발생했는데, 이른바 '86세대'로 불리던 50대에서 특히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지역별 고독사 발생 비율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발생 건수가 가장 높은 시도는 부산으로, 9.8명이었다. 전국 평균(6.6명)보다 1.5배나 높았다. 가장 낮은 세종(3.6명)의 2.7배, 그 다음으로 낮은 대구와 울산의 5.2명의 1.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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