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타워 앞 송파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박탈 위기


롯데건설, 롯데타워 앞 송파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박탈 위기

시공도 지연 전망 롯데타운화 차질 서울 송파구 신천동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법원 판결로 시공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자칫 사업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는 전날 신모씨 등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원 일부가 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2017년 10월 미성·크로바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736표를 얻어 GS건설(606표)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그 과정에서 롯데건설은 직원들을 통해 미성·크로바 조합원 일부에게 225차례에 걸쳐 현금 등 5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신씨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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