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객 단 5명...지역주의로 건설된 공항의 말로

사업의 경제 타당성 분석은 수치 하나로 얼마든지 조정 가능 의뢰 교수들도 조작가담인들 중 하나 결국 엄청난 혈세 출혈 원인 제공자들 범죄자나 마찬가지 국가우선 사업이라는 미명으로 예타대상에서 무분별 제외 사업 강행 그 결과는 바로 아래와 같은 치명적인 상황 초래 (편집자주) 무안 국제공항은 광주공항과 겨우 30분 거리 “국제선 출발 시간 2시간 전에만 오픈합니다.” 지난 2일 전남 무안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 안에 있는 유일한 식당에 붙은 안내문이다. 이날 무한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항공편은 오후 1시 제주도행 비행기 딱 하나뿐이었고 공항 이용객은 5명에 불과했다. 국제선 항공편이 없으니 식당도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수년째 ‘유령 공항’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입점 업체들이 모조리 철수했는데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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