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없는 공기업] 부채 35조 '한국도로공사', 38억 들여 전직원 태블릿PC 지급


[주인없는 공기업] 부채 35조 '한국도로공사', 38억 들여 전직원 태블릿PC 지급

뿌리 깊은 방만 운영 말로 해서는 안돼...대개혁 필요 한국토지공사와 통합도 논의해야 (편집자주) 한국도로공사와 자회사 한 곳이 약 38억원을 들여 전 직원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했으나 퇴직자들이 이를 그대로 가지고 퇴사하는 등 관리 부실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총 38억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1년 전 직원 1만 5000여명에게 교육용으로 태블릿 PC를 한 대씩 지급했다. 두 차례의 공고 유찰 끝에 삼성전자가 공급자로 선정됐고 한국도로공사는 갤럭시 탭 A7 모델을 8805대를, 도로공사서비스는 갤럭시 탭 A8을 6317대를 구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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