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11·12지구 재개발 본격화...소나무숲 35층 프라임오피스 건립


서소문 11·12지구 재개발 본격화...소나무숲 35층 프라임오피스 건립

서울 중구 서소문에 지상 35층, 최고 높이 176m짜리 프라임오피스가 건립된다. 주변에는 소나무숲을 만든다. 프라임오피스란 서울 시내 핵심 권역 빌딩 중 접근성·인지도 등이 우수한 빌딩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서소문동 58-9번지 일원 9531.5에 추진 중인 ‘서소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11·1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생명 소유인 철골주차장과 CJ대한통운 사옥 등이 함께 개발된다. 이번 재개발사업 핵심은 녹지다. 개발부지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땅의 비율인 건폐율을 50% 이하로 낮춰 녹지공간을 3684.9만큼 확보했다. 축구장(7140) 절반 크기와 맞먹는다. 소나무를 심을 녹지는 물리적인 공간 확보에만 치중한 ‘형식..


원문링크 : 서소문 11·12지구 재개발 본격화...소나무숲 35층 프라임오피스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