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건설사, 수주만 하고 착공조차 못해...왜


국내 10대 건설사, 수주만 하고 착공조차 못해...왜

시행사(조합)와 공사비 조정 문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비용 택도 없어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 급감 유동성 악화도 한 몫 (편집자주) 국내 10대 건설사인 A사는 수주 전 사업성 평가를 통해 올해 2개 사업장만 승인했다. 작년에는 28개였는데 1년 만에 '10분의 1' 이상 사업장 숫자가 줄어든 셈이다. 통상 건설사들은 사업 인허가를 받기 1년 전부터 그 사업을 수주해도 될지 내부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을 거친다. A사 입장에서는 1년 후 수주를 추진할 사업장이 2개밖에 없는 셈이다. 이 회사는 올해도 9월 현재까지 단 2곳의 주택 사업만 수주했다. 최근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급감하면서 정부가 주택 공급 상황을 '초기 비상 단계'로 규정했지만, 현장 상황은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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