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는 언제까지 건설만 할 것인가: "소프트웨어 사업도 해야”


건설사는 언제까지 건설만 할 것인가:

“건물만 지어선 한계… 건설사도 소프트웨어 사업 해야” 삼성물산 건설부문 라이프솔루션 본부장 조혜정 “1년에 2만 가구 짓고, 한 가구에 최소 두 명이 산다고 치면 4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셈이에요. 그런데 하드웨어인 아파트만 달랑 짓고 땡 치는 사업 모델은 이제 그만해야죠. 건설사가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하면, 기존 아파트에서도 계속 수익을 낼 수 있는 겁니다.” 최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만난 조혜정(56) 삼성물산 건설 부문 라이프솔루션 본부장은 “한정된 땅에 계속 건물만 지어서는 건설사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며 “아파트 단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소프트웨어 사업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삼성에 입사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건설과의 인연은 2년밖에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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