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납품 '연료전환설비' 성능 논란... 입찰 제한, 손배소 가능성


두산에너빌리티 납품 '연료전환설비' 성능 논란... 입찰 제한, 손배소 가능성

두산에너빌리티(15,400원 400 -2.53%)가 한국남동발전 산하 발전소에 납품한 연료전환설비에 성능 논란이 불거졌다. 남동발전은 두산 측이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설비를 납품해 손실을 입었다며 설치 과정의 추가 비용과 손실액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약 826억원을 투자한 강릉 영동에코발전본부의 목재펠릿 기반 바이오매스 발전설비(영동2호기)의 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52억5000억원(남동발전 추산)의 손실을 봤다. 남동발전은 2차 인수성능시험 비용 8억여원, 예정에 없던 성능 보완용 가스냉각기 설치비 10억원의 추가 비용도 부담했다. 남동발전은 2021년 9월에는 두산 측에 별다른 배상요구를 하지 않고 영동2호기 연료전환설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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