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中庸)을 생각할 때입니다 [박상도]


중용(中庸)을 생각할 때입니다 [박상도]

www.freecolumn.co.kr 중용(中庸)을 생각할 때입니다 2014.06.27 지행합일(知行合一)은 공자의 가르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공자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지행합일을 설명하면서 각기 다른 해법을 내려줍니다. 성격이 급한 자로(子路)가 “좋은 말씀을 들으면 바로 실천해야 합니까?”하고 묻자, “부모형제가 있는데 어찌 듣는 대로 바로 행하겠는가?”라고 반문하였고, 신중한 성격의 염유(孺)가 같은 질문을 하자 “들으면 곧 행해야 한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공서화(公西華)가 “왜 같은 질문에 다른 대답을 하십니까?”하고 묻자, “자로는 지나치게 적극적이어서 물러서도록 한 것이고 염유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적극적으로 나서게 한 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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