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낮은 자세를 잊지 않겠습니다 [황경춘]


더욱 낮은 자세를 잊지 않겠습니다 [황경춘]

www.freecolumn.co.kr 더욱 낮은 자세를 잊지 않겠습니다 2014.07.04 갑오(甲午)년도 벌써 반이 지났습니다. 사고와 사건으로 얼룩진 상반기였습니다. 나라에도 꿈찍한 일들이 있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잊지 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90 평생 살아오면서, 비교적 건강에는 별 지장이 없어 입원을 하여 의사의 신세를 진 적은 단 한 번밖에 없었습니다. 그것도 아스피린의 오용으로 위에 내출혈이 생긴 일시적 현상으로 검사를 겸해 한 1주일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약 두 달 호된 건강의 시련을 겪으며, 한때 삶에 자신을 잃는 비참한 지경에까지 가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평소 건강이 모든 행복의 요소 중 으뜸가는 것이라고, 가족은 물론 가까운 친지들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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