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간호사ㆍ광부를 생각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보다 [이성낙]


파독 간호사ㆍ광부를 생각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보다 [이성낙]

www.freecolumn.co.kr 파독 간호사ㆍ광부를 생각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보다 2014.07.09 15 여 년 전 상황입니다. 국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문제를 다루는 KBS TV공개토론장에서 동남아 출신으로 보이는 근로자가 국내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근무 및 생활환경의 문제점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러자 국내 중소기업협회를 대표한다는 한 기업인이“왜 외국노동자의 복지 운운하며 임금을 올리게 하느냐?”고 볼멘소리로 항의성 코멘트를 서슴없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KBS TV라는 공익매체에서 참으로 낯 뜨거운 장면을 보게 돼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당시 필자가 더욱 놀라웠던 것은 공개토론회를 이끄는 사회자가 한마디 제재하는 코멘트 없이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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