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쉬~’ 하지 마세요


수영장에서 ‘쉬~’ 하지 마세요

이태원 해밀튼 호텔 수영장, 중앙일보 질소계 소독부산물 만들어져 병만족’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의 오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2~3년 전 이벤트성으로 여성 연예인들이 오지 체험을 한 프로그램이 방영된 적이 있다. 아무래도 여성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화장실이 큰 문제여서 한참 자리를 물색한 끝에 구석진 자리에 변소를 만드는 법석을 떨었다. 그런데 한 연예인은 ‘신호가 오면’ 개울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 그리고는 시원하게 방뇨했다며 태연스럽게 싱글벙글 웃고 나오는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런 컨셉으로 연출한 것일 테지만. 사실 바다나 계곡에서 한참 물놀이를 하다가 소변이 급하다고 멀리 있는 화장실까지 갔다 온다는 건 꽤 번거로운 일이다. 그러다보니 ‘바닷물(또는 강물)에 한 바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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