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내년 '나비부인' 공연 취소 왜?


국립발레단, 내년 '나비부인' 공연 취소 왜?

강수진 국립발레단예술 감독,서울=뉴시스 한일 관계 예민한 시기에 일본 배경 작품 부담된 듯 강수진 감독만을 위해 만들어진 발레 '나비부인'이 내년 3월 25일 국립발레단 레퍼토리에 포함됐다가 발표 3주 만에 제외됐다.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23일 발표한 내년 레퍼토리에는 '나비부인'을 대신해 '지젤'이 들어갔다. 이에 대해 국립발레단 측은 "강수진 감독이 국립발레단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공연 레퍼토리에서 제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왜 '나비부인'이 국립발레단 레퍼토리에서 갑자기 제외됐는 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남는다. 발레 '나비부인'은 지난해 인스부르크 발레단에 의해 만들어져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초연된 작품으로 이달 4~6일 세계 두번째이자 국내 초연됐다.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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