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품으로 돌아갈 한반도 미군기지 -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스탠리


시민 품으로 돌아갈 한반도 미군기지 -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스탠리

의정부시는 군사도시다. 60여 년간 미군 주요 전력이 이곳에 주둔하며 한미 간 동맹의 상징처럼 역사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주한미군 육군의 대표적 핵심부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미2사단사령부)와 캠프 스탠리(포병여단본부)가 위치해 있는데 이를 제외한 의정부시의 모든 기지가 반환이 완료되어 반환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스탠리는 2016년 이후 기지가 반환되면 각각 공원과 대학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고전 문학작품의 한 구절처럼 느껴지는 ‘붉은구름(레드클라우드)’. 이 명칭은 1957년 6.25전쟁 때 영웅으로 활약하다 전사한 아메리카 인디언 출신 미 육군병사인 미첼 레드클라우드 주니어(1924~1950)상병의 이름에서 따왔다. Camp Red Cloud 기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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