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토성서 수레바퀴 자국 찍힌 백제시대 도로 발견


몽촌토성서 수레바퀴 자국 찍힌 백제시대 도로 발견

몽촌토성에서 확인된 백제 한성기의 도로 백제 ‘계획 도로 건설’ 증명 통일신라 우물·주거지도 확인 백제 초기 유적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안의 몽촌토성(사적 297호)에서 백제시대 수레바퀴 자국이 선명한 도로 유구와 주거지, 통일신라시대의 우물과 주거지 등이 발견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해 말부터 몽촌토성 북문 내부 내성농장 일대에서 진행한 발굴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기원전 18년~기원후 475년)와 통일신라시대의 유구·유물을 다수 확인했다”며 29일 오후 발굴 현장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수레바퀴 자국이 남아 있는 백제 도로는 모두 2기가 확인됐다. 도로 길이는 각 600, 800이며 노면 너비는 290~310 규모다. 이들 도로는 황갈색 점질토와 잡석 부스러기를 단단하게 다져 노면을 조성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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