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건설 단체장들의 비상식적 ‘약속 파기’


[사설]건설 단체장들의 비상식적 ‘약속 파기’

흔히 건설산업을 수주산업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수요처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라는 뜻이다. 이 같은 수주산업의 뒷배경에는 수요처와 시행처의 ‘약속’이 자리하고 있다. 얼마간의 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내용의 제품을 만들어 달라는 계약이 바로 ‘약속’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와 원하는 제품을 만들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형사와 민사사건의 시작과 더불어 상호 신뢰감은 떨어지게 되고 그 같은 행위를 한 당사자의 경우 법적 책임은 물론 지탄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건설인들이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시해야 것이 바로 약속을 지키는 일임엔 틀림없는 사실이다. 얼마 전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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