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계획 짜는 중

친구들이 8월 첫째주 휴가를 이용하여 발리에 온다고 했다. 아직 휴가때 까지 시간이 좀 많이 남긴 했지만, 미리 비행기표를 예약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와 비행기 표 값이 정말 장난아니게 올랐다. 비트코인도 아니고 진짜 미친듯이 비행기 표가 비싸지고 있다. 그래도 오랜 시간동안 코로나때문에 해외로 나가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애들은 그냥 쿨하게 예약을 했다 ㅎㅎㅎㅎ 나는 5일에 일을 마치고 바로 발리로 가서 놀다가 7일에 한국으로 휴가를 들어갈 것 같다. 친구들은 2일 밤에 발리에 도착해서 5일 까지는 알아서 논다고 했고 5일 저녁쯤 내가 합류하기로 했다. monkey forest, tirta gangga, uluwatu, nusapenida, 우붓, 짐바란, 꾸따비치 등 여러 곳을 둘러보며 휴가를 보낼 것 같은데, 발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좀 짧은게 아쉽긴 하지만 나는 가까우니까 다음에 또 가면 되므로 괜찮다. 이번에 애들이 여기와서 잘 놀다가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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