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칼럼] 제주도에서 만난 직업인 (게하운영자, 세신사, 도예가, 웨이트리스, 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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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시선을 끄는 사람들, 직업인] 제주도 2박3일 여행에서, 어딜가든 사람이 보였다. 모두를 기억에 담을 순 없지만, 이따금씩 내 시선을 잡아두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직업인이다.직업상담사이자 잡칼럼니스트라서 생긴 직업병은 아니다. 원래 사람에 관심이 많았다. 다만 '직업'이라는 것에 중심을 두게 된다. 모든 인사이트와 해석은 직업을 향한다.나는 2박3일동안 만난 사람들 중, 게하 운영자, 사우나 세신사, 도자기 도예가, 식당 서버, 셔틀버스 운전기사가 기억에 남는다. 이번 직업칼럼은 그들을 관찰하면서 느낀 것들이다.[첫 번째 사람과 직업: 게하운영자]처음 만난 직업인은 게하 운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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