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1주차] 나는 갓생을 살 수 있을까


[주간일기 1주차] 나는 갓생을 살 수 있을까

취업위키 다소 자조적으로 시작하는 주간일기 매년마다 잘 까먹는 것 중 하나가 계절인 것 같다. 작년 6월은 더웠는 지, 선선했는 지, 매미는 언제부터 울었는 지, 이와 같은 것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아직까지 불쾌할 정도로 덥진 않아서 다행이다. 마찬가지로 잘 까먹는 것 중 하나는 결심인데, 유튜브를 하겠다고 한 지 몇 년 몇 개월째 대략적으로도 기억이 안난다. 최소 1년 반은 넘은 것 같은데, 이러다가 아저씨가 되기 전에 데뷔가 가능할 지도 의문이다. 그래, '데뷔'라고 말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내가 유튜브를 얼마나 어려워하고 있는 지 느낄 수 있다. 그냥 나는 말만 떠들고, 누가 촬영/편집 다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이런 생각들로 22년 6월까지 미뤄 온, 베짱이다. 네이버블로그(좌), 유튜브(우) 미운 블로그 네이버에서 타 플랫폼을 언급하는 게 좋진 않겠지만, 나는 요즘 유튜브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하다. 어쩌면 내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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