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에 대한 소회


주변인에 대한 소회

오랜만에 키워드를 안잡고 정말 일기스러운 일기를 써본다. 요즘은 정신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때다. 왜 그럴까. 아마도 원인은 내 생활습관이 반, 주변인이 반이다. 내 생활습관? 생활습관은 별로 흥미가 안생기는 주제다. 구체적인 원인도 명확하고, 나만 잘하면 되는 부분인지라. 그래도 몇 줄만 해명하듯 얘기해볼까. 크로스핏 같은 격렬한 운동을 시작했고, 너무 가기 싫지만 여전히 열심히 한다. 기회가 될 때면 풋살이라도 나가면서 내가 해야되는 운동과 좋아하는 운동의 밸런스를 맞춘다. 식습관도 나쁘지 않다. 가끔 크로스핏 사람들과 운동 후 치킨 같은 걸 먹기도 하지만, 평소 3끼를 다 챙겨먹는 편이고, 영양성분에서 지방/나트륨/당이 많으면 내려놓고, 같은 조건이면 단백질이 많은 걸 먹는다. 탄산음료 땡기면 무조건 제로콜라/나랑드사이다! 물도 많이 마시려하고, 야채도 오이빼면 다 잘먹는다. 엄마는 가끔씩 다 큰 자식의 끼니를 걱정하지만, 난 엄마보다 잘 챙겨먹는다고 확신한다. 유일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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