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잠동 카페,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 영동회관

포항 대잠동 카페 영동회관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았던 작은 카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에 공부도 할겸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대잠동 카페인 '영동회관'에 방문했어요. 포항 대잠동과 효자, 지곡의 경계에 있는 곳으로 효자지구대에서 포항 성모병원 방향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하얀색 단독주택 느낌의 카페가 나와서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여기는 작은 판넬집을 고쳐서 카페를 열었다고 하는데 골목이 워낙 좁은 곳이라서 주차는 다른 곳에 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뭔가 입구부터 아늑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10월 3일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했다고 해요. (노키즈존이니 참고하세요!!) 지곡동 영일대공원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구경하고 방문하기도 좋은 곳 같아요. 카페 내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괜찮았어요. 방문했을 때 사장님은 디저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이때는 마들렌을 오븐에서 굽고 있었어요. 디저트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맞춰 온다면 더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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