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있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 빵집 신사동 맛집 에르제 도산

금, 토요일에만 운영해서 런던 베이글 뮤지엄만큼 인기가 많지만 찾아가기 어려운 '에르제 도산' 방문했어요. 실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 갔다가 테이크아웃도 마감이라고 퇴짜 맞았거든요.. 보상심리로 빵순이가 빵을 사지 않고 집에 갈 수 없다는 각오로 방문한 압구정로데오 베이커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카운터 옆에는 같이 먹기 좋은 음료를 팔고 있더라고요. 투명한 유리 안으로 베이킹하는 모습을 보니 설렜습니다. 들어오자마자 고소한 버터 향이 진해서 행복해지더라고요. 구움과자, 페이스트리 위주로 판매하는 빵집인데요. 오전 11시면 베이커리가 전부 준비되는 곳이에요. 갓 구운 빵을 맛보고 싶다면, 빵 나오는 시간 확인해야죠! 데니쉬, 스콘은 11시, 크로플 잠봉 뵈르, 바게트 10시, 크러핀, 크로와상 9시에 나와요! 가격은.. 인기가 많고, 압구정이란 위치를 생각해 보면 비쌀 수밖에 없답니다; 곡물, 호두 크랜베리 깜빠뉴 7,300원 무화과 깜빠뉴는 품절.. 소금빵 32,00원, 우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