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의 맛이 나는 판타지 소설 '책 먹는 마법사'

책 먹는 마법사 1 저자 메켄로 출판 새벽 발매 2017.06.28. 오늘 가볍게 리뷰해 볼 책은 매켄로 작가님의 '책 먹는 마법사'이다. 한때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소설이었는데 정말 재밌게 본 소설이다. 정통 판타지 소설의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 작품이다. 소설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 보겠다. 정통 판타지의 느낌이 나는 소설 이 소설은 아카데미를 곁들인 중세 판타지 소설이다. 하지만 읽을 때마다 정통 판타지의 느낌이 난다. 2000년대 초반 대장장이 지그, 하룬 같은 작품들의 느낌이 나면서 동시에 무한의 마법사와 비슷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소설이다. 그렇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세계관이 그려지는 작품이다. 나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 도서관에서 책을 먹을 때마다, 호그와트의 도서관이 생각났다. 작가가 시각적 묘사를 글에 잘 담은 것 같다. 되게 이상하다. 2017년에 연재된 작품에서 옛날 작품들의 향수가 풍기니까 묘한 조화를 이뤘다. 작품 안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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