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편지


주간일기: 편지

To. blank 스쳐가는 시간 속에서 7월의 둘째 주도 지나갔다. 외박도 나가고 요즘 하도 바쁘다 보니까 시간개념이 이상해진 것 같다. 어쩌다 보니 두 번째 주간일기를 쓸 시간이 돌아왔다. 오늘 아니면 쓸 시간이 없군.. 블로그에 다소 소홀하기도 했고, 나에게 휴식을 주었던 한 주였다. 잘 쉬고 놀았던 만큼 다시 열심히 달려야겠지. 역시, 안에서 있을 때는 글을 쓰는 게 최고의 자기계발인 것 같다. 요즘 스스로 재밌게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만족 중이다. 아무래도 나는 계속 바쁘게 살아야 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오늘에 딱히 의미 부여하지 않았다. 어찌어찌하다가 날짜를 보니 아... 이 정도 감상밖에 들지 않는 날이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정말인 것 같다. 나 스스로를 되돌리는 기간이었고,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요즘은 내가 챙기지 못했던 것들을 챙기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들에 신경 쓰고 있다. 나를 믿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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