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비용, 美의 20배…이젠 기업이 '로켓 재사용' 주도해야


누리호 발사비용, 美의 20배…이젠 기업이 '로켓 재사용' 주도해야

국산 기술로 설계·제작한 한국 첫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으로 한국 우주산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 이어 세계 일곱 번째로 우주 발사체 개발에 성공한 만큼 우주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 이후 누리호 상업 발사가 가능하도록 별도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누리호 성공에 따라 우주로 물자와 인력을 운반할 수 있는 ‘사전 작업’이 완료된 만큼 한국 우주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차세대 소형 위성, 관측·정찰용 광학위성을 실은 누리호를 네 차례 더 발사해 신뢰도를 확보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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