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 꼭두의 계절 (김정현 임수향) 3회


MBC 금토드라마 : 꼭두의 계절 (김정현 임수향) 3회

MBC 금토드라마 : 꼭두의 계절 (김정현 임수향) 2회 너무도 사랑했지만 이루지 못했던 전생을 뒤로 하고 무사와 공녀는 서로를 지운 채 다시 만났습니다. 하지... blog.naver.com 이름도 얼굴도 성품도 아무것도 기억 못해. 그저 아는 건 이 반지에 새겨진 이름이라는 것과 오래전 내 속에 피어서는 영영 지지 않는다는 거다. 그렇게 내 고통과 불행의 근원이자 유일한 구원이 된 여자다. 설희는. 지독한 사랑마저 그친 자리엔 기억도 흩어지고 마음도 흩어지고. 그저 집착만이 남았을 뿐인데요. 그래도 꼭두는 그녀가 구원이라는 것만은 알아요. 계절은 이 절절한 사연에도 그저 깊은 빡침이 느껴질 뿐. 너한테 구원이거나 말거나. 내 사정이나 살피라고 이씨퀴얏! 멈춰. 그녀의 말에서 전생의 기억이 스쳐지나간 꼭두는 근본없이 들이댑니다. 그래봐야 지금 그는 '뭐 이런 시퀴'일 뿐.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설희의 모습에 쓸쓸함이 가득한 꼭두. 고발사기극으로 거짓말쟁이에 등극하고 만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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