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탁 트인 바다뷰 예쁜 카페 아루나 (아이랑 가기 좋은 카페)

속초에 겨울 바다 보러 왔어요~ 저희 가족은 코시국되면서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는 오히려 집콕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여행을 가는 방법을 쓰고있어요. 완화되서 어디가면 어디가나 사람이 많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이번에 위드코로나 할때도 오히려 집콕하다가 날 추워지고 방역강화된다는 소식에 떠나기로 했습니다. 바다는 겨울바다라며...특별한 계획없이 바다보는 게 목적이라 해안도로를 따라 다니며 잠깐씩 내려서 파도보며 멍때리기도 하고요~ 속초해수욕장을 지나 바다를 따라 다니다 발견한 예쁜 카페 아루나를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주변에 다른 카페나 가게는 없는데 꼭 제주도에서 본듯한 느낌의 카페에요. 속초 카페 아루나 일층에 앉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찻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앞이 바다입니다. 일층에 앉아도 바다뷰를 만끽할 수있어요. 일층에 여러명 앉을 수있는 자리도 있고 고양이 루비도 있어요. 엄청 잘자요ㅎㅎ 아이랑 자는 모습을 한참 보았는데 잠깐 눈떴다 다시 자더라고요. 고양이 좋아하는 아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