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해버 존스 著) 국문독본


(조 해버 존스 著) 국문독본

1902년 최초의 민간 초학용 순국문독본 <국문독본>은 1902년 미국인 선교사 조 해버 존스(한국명 조원시)가 지은 최초의 민간 순국문독본이다. 1895년 근대식 학제 도입 이후 학부에서는 다수의 독본을 편찬했는데,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본격적으로 교과서를 개발한 것은 1900년대 이후의 일이다. 특히 다수의 교과서는 1905년 이후에 출현하는데, <국문독본>은 학부 편찬의 독본과는 달리 초학용 순국문독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 독본의 저술 동기는 영문 초판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학제 개편에 따른 교과서의 필요성, 고유 사상을 반영한 새로운 국가사상, 낡은 학제를 벗어난 한국 사상을 기르기 위한 노력으로 <초학언문>의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교재를 개발하고자 한 데서 비롯되었다. <국문독본>은 서문과 51개 공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공과는 대부분 일화, 우화, 민담, 역사 이야기 등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들 이야기에는 저자가 의도하는 교훈이 담겨 있는데,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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