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색이 꼭두서니보다 더 붉고 청색이 쪽보다 더 푸르다(박태일의 시살이 배움살이)


홍색이 꼭두서니보다 더 붉고 청색이 쪽보다 더 푸르다(박태일의 시살이 배움살이)

서슬퍼런 날들이 그냥 지나가고 있습니다. 나날살이가 그렇듯 서슬퍼런 날들 가운데 희망살이도 함께하고 있으니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붙잡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오늘의 우리입니다. 그동안 시살이와 배움살이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의 시살이와 배움살이는 여기가 끝이 아니겠지요. 그동안 참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고마운 나날이 더욱 많겠지요. (시인 박태일 님께 드리는 편지) 홍색이 꼭두서니보다 더 붉고 청색이 쪽보다 더 푸르다 이 책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일하는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태일 교수의 정년 기념 문집으로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문학사회에 나온 뒤부터 2019년 12월까지 마흔 해에 걸쳐 박태일 시와 저서, 논문, 사람됨을 두고 쓴 102명 글쓴이의 2차 담론들을 찾아 묶은 책이다. 엮은이 한정호, 김봉희 교수는 박태일 교수의 제자다. 문집은 모두 7부로 나뉜다. 1부에는 박태일의 시집에 실린 해설을 묶었다. 2부는 박태일 교수의 시살이 배움살이를 두고 이루어진 작...


#단평 #작가론 #시읽기 #시인박태일 #시살이 #서평 #배움살이 #박태일 #대담 #좌담

원문링크 : 홍색이 꼭두서니보다 더 붉고 청색이 쪽보다 더 푸르다(박태일의 시살이 배움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