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앙상블 코너스톤Ensemble Cornerstone은 음악이 부재하는 사회, 소통이 사라진 커뮤니티를 찾아가 재학생, 졸업생, 선생님 모두가 함께 연주하며 서로 연결되도록 돕는 프로젝트입니다. 7월 19일, @Ceramic Place Hall 에서 진행된 첫 번째 앙상블에는 13명의 중고등학생과 오케스트라 지도 선생님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바흐, 베토벤, 하이든, 비발디에 이르러 칼 젠킨스까지 클래식 거장들의 곡 총 8개를 소화하며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콘서트 홀을 꽉 채웠습니다. 듣는 사람들 모두가 숨을 죽이고 아무 말을 하지 않았지만, 공연장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음악으로 하나되었습니다. 코너스톤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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