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출입문에는 '출입금지' 안내문 붙어 주변 약국·화장품판매점, 마스크·손소독제 품절 대구 남구청, 교회 인근 골목·상가 긴급 방역도“무서워서 근처에도 못 가겠어요. 이렇게 한꺼번에 확진자가 많이 나왔는데… 당분간 문 열지 않도록 정부나 대구시에서 (시설 폐쇄 등)강제조치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9일 오후 2시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만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주민은 대구교회 근처로 가기가 두려워 아예 먼 길로 돌아다닌다고 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신천지 대구교회 정문에는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붙었다. 31번째 확진자(61세 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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