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토해요, 밥을 안 먹어요, 자궁축농증 수술

강아지 모찌는 7년령, 9kg의 암컷 스피츠로, 5일 전부터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 증상으로 타 병원에서 검사 후, 자궁축농증이 의심되어 본원으로 수술 및 입원치료를 위해 리퍼 되어 내원하였습니다. 내원 당시 지속된 구토 증상으로 인해 기운이 없고, 탈수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영상검사 Sonography 복부 초음파 복부 초음파상으로 양측 자궁이 2cm 이상 확장되어 있고, 내부에 염증성 삼출물(농)이 가득 차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정상적인 자궁은 초음파상 내용물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발정기가 되면 미약하게 확장될 수는 있으나, 위와같이 2cm 이상의 확장과 함께 부유물을 포함한(초음파상 뿌옇게 보이는) 내용물이 확인되는 경우 자궁축농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응급수술이 지시됩니다. 혈액검사 Blood analysis 타병원에서 진행한 혈액검사상 간수치 상승, 염증수치의 상승이 확인되었고 수술 전 진행한 추가 검사상에서도 염증수치(WBC, CRP)가 매우 높았습니다. 지속적인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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