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 사실 더 무시무시한 것은 하이퍼팩토리

배터리와 공기청정기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회사 샤오미가 소문의 전기차를 출시했다. 애플이 포기했다는 뉴스 직후라서 더욱 화제를 몰았는데, 수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 압도적인 가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나 안정성 측면에서 상당한 우려가 있어 보인다. 사실 공개된 정보에서 내 이목을 끄는것은 차 자체보다는 생산기반시설, "하이퍼팩토리"였다. 이름부터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카피한것 처럼 보이는데, 영상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금형프레스 공정부터 조립, 용접, 검사, 이동, 도색, 부품장착, 최종 QC 에 이르기까지 전공정을 보여주며 사람이 거의 보이지않는 자동화공정처럼 의도적으로 편집되어있다. 양질전화. 양적인 확대가 품질의 도약을 이룬다. 정치적으로는 아무리 미국이 중국을 찍어눌러댄다고 해도 미국인은 알리와 테무에서 중국산 물건을 엄청나게 사대고, 미국기업은 중국공장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왜? 미국에서 제조업 생산을 하기에는 노동자의 교육수준이 떨어지고 반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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