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공연을 보고오다. (2022.03.13)

#심포니오브메이플스토리 #잠실 올해 3월 메이플 스토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올해 3월 서울에서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난 태어나서 오케스트라 공연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꼭 가고 싶었다. 그렇게 티켓팅하는 날이 다가왔고.. 난 무탈하게 예매를 성공할 줄 알았다. 그런데.. 렉이 잠깐 걸렸다가 새로고침하니 모든 자리가 없어져있었다. 그렇게 취겟팅 하는 날까지 온종일 심포니오브메이플스토리를 예매하지 못한 나를 자책하고 있었다. 또 그렇게 취겟팅 날이 왔고 또 개같이 실패했다. 실연당한 사람처럼 우울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을 때 이 공연의 추가 편성 소식을 듣고 또 일주일을 기다려 드디어 예매에 성공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됐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공연 당일.. 네비를 찍고 혹여나 늦을까 봐 빠르게 출발했다. 도착을 했더니 너무 넓고 사람도 많아서 어지러웠다. 뭐랄까.. 선택받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속으로 계속 웃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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