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5 핑계대지 말자


2022.06.15 핑계대지 말자

멜 로빈스 저자의 <5초의 법칙>을 예전에 읽었던 적이 있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너무 유명해진 분이다. 무언가 시작하길 망설일 때 속으로 '5 4 3 2 1'이라고 센다. 로켓 발사처럼 마지막 1을 카운트하는 순간 시작하는 것이다. 나 역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 한번 씩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 뇌가 핑계를 찾기 이전에 사고회로를 차단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숫자를 카운트하기 전에 이미 나의 뇌는 핑계를 찾아버렸다면? 무수히 많은 날들에서 지고야 말았다. (불쌍한 나) 일어나야하는 데...5 4 (사악한 뇌) 조금만 더 자자~ 급할 거 없잖아? 하루 늦게 일어난다고 달라지냐? 30분만 더 자~ (불쌍한 나) 그게 좋겠지? 30분 더 자면 개운할 거 같아 (사악한 뇌) ㅇㅋㅇㅋ 그럼 콜 한거다~ (불쌍한 나) 응~ [결론] 1시간 뒤에 일어남. 그래서 나는 2번째 법칙을 찾아냈다. 다음과 같다. (불쌍한 나) 일어나야하는 데...5 4 (사악한 뇌) 조금만 더 자자~ 급할 거 없잖아...



원문링크 : 2022.06.15 핑계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