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한국증시 리뷰 - 급락 후 급반등,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


[8월 17일] 한국증시 리뷰 - 급락 후 급반등,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

코스피가 -1% 넘는 뜬금포 급락 후 되돌림이 나왔다. 코스닥도 제법 큰 하락 후 되돌렸는데, 코스피 코스닥 전체 750종목 정도 상승, 1600종목 정도 하락으로 반등이 붙었음에도 체감이 좋은 장은 아니었다. 수급 쏠림이 있었다. 미국장 반영이었다 해도 -0.4% 정도였을 것인데, 장초반 이상 급락이 나오면서 -1.5% 정도의 급락이 나오면서 2500을 이탈했다. 2500은 심리적 지지구간이고, 현재 하락의 패턴이 쐐기형으로 급락하다보니 기술적 반등이 붙기 좋은 구간에 도달하면서 기술적 반등이 붙었다. 이상하리만큼 우리 시장의 변동성이 갑자기 커졌다. 그러나 현물, 선물을 봐도 거래량이 크게 의미 있지 못하다는 점, 오늘 수급이 좋지 못했다는 점에서 여기서 바닥을 논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고, 다만 차트 패턴상 강한 반등이었으니, 내일 약간 더 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정도를 살짝 할 수 있는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근데 내일 정말 오를 수 있을까? 그건 내일 열려봐야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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