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홍매화 서울의 봄을 알린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홍매화봉은사 홍매화가 피었다면 이제는 봄이지삭막했던 겨울이 가고 점점 날이 따뜻해지고 있다. 그래도 일교차도 심하고 벚꽃이 피기 전까지는 봄을 체감하기 어렵다.

사실 우리에게 하얀 벚꽃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있다. 며칠전에 들렸던 봉은사에 드디어 홍매화가 피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직접 봄을 찾아가 보았다.

마치 사진을 찍으러 가는 것을 알아차리듯 날씨마자 환상적이었다.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그동안의 갑갑함을 일시적으로 해소시키기 충분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들 갑갑한 마음이었을텐데 날이라도 따뜻해지고 맑아지니 조금 나아졌기를 바란다. 봉은사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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