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 토큰 (STO) - 내재가치 불분명한 가상화폐에서 가치가 담보된 가상자산 시장의 탄생을 예고


증권형 토큰 (STO) - 내재가치 불분명한 가상화폐에서 가치가 담보된 가상자산 시장의 탄생을 예고

증권형 토큰(STO)를 금융위원회가 전면 허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되었다. STO는 블록체인 기술(스마트 콘트랙트)를 적용해서 실물 자산과 연동되는 토큰 형태의 증권이다. 주식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유한 STO의 수량에 따라 토큰 발행사가 창출한 이윤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도 있고 발행사의 경영권의 일부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그동안 금융위는 가상 자산 분야에서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하다가 올해 들어 증권성 판단으로 작년 4월에 발표한 '조각 투자 가이드라인' 과 같은 원칙을 적용했다. 당시 뮤직 카우 등 조각 투자에 대해 2인 이상의 실물, 그밖에 재산적 가치가 있는 권리를 분할한 청구권 투자와 거래를 신종 투자행태로 보고 자본 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증권성을 인정했다. 분산 원장 기술로 증권을 디지털화하는 방식을 정식으로 허용하여 토큰 증권투자자들의 재산권이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하고 발행인 계좌관리를 도입하여 사업자가 일정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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