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주말일상] 기장 "오랑대공원","기장롯데월드"

날씨가 너무좋아 어딜가지 찾다가 애기야가자 어플보고 찾아간 기장 오랑대공원 막찍어도 한폭의 그림처럼 표현된 경치들 아빠와 손잡고 바다로 이쁜 자갈 골라서 바다에도 던져보고 바다바람이 꽤 쎄서 경량조끼를 챙겨가서 입혔는데 아직 너무 크구나 물에 기어코 들어가겠다고 해서 신발벗기고 바지부터 걷어주시고 사진찍게 촬칵 하자 했더니 억지 브이 포즈 취해주심 cc 시원한 바닷물도 직접 느껴주시고 기장 오랑대공원 바다 파도 멍 때리기 마음이 확 뚫리는 기분 위에 해광사까지 올라가서 경치구경 절하는분들도 계시고 길이 좁아서 방해될까봐 사진은 찍지못함 너무 신나게 엄마를 향해 달려오는 너 너는 사랑 그자체 신난아이 자연스런 사진들 다음엔 엄마가 더 이쁘게 입혀서 사진찍어줄께 미얀 오랑대공원입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바로 옆엔 반얀트리 공사장이 있었고 우린 마음편히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다 산책로를 따라 아난티까지 걸어감 길고긴 산책로 돌아오는길엔 아들이 다리 아프다고 찡찡대심 실컷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