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백수가 소원이라고 누가 그랬나


돈 많은 백수가 소원이라고 누가 그랬나

어제는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삶에 조급한 마음 비우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걸었습니다. 부산에, 부산시민공원이 괜찮습니다. 공원 길에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서 묶어둔 곳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소원 하나만 적어 보라면 뭘 쓰실건가요? 천천히 읽어보니까, 건강하자 행복하자 오래 함께하자 같은 이쁜 소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돈 많은 백수' 솔깃한 소원을 적어두신 분도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 골라보자 1. 지금처럼 일은 해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래 행복하고 건강함을 약속받느냐 vs 2. 행복과 건강은 특별하지 않더라도, 돈많은 백수가 될 수 있는 큰 거 한 방을 받느냐 여러분은 하나 시켜준다면 뭐 고르십니까? 궁금하다 전국민 투표 해보고 싶어요. 후자도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지만, 끝내는 전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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