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마무리가 너무너무 아쉬웠던 왕등도수산


전주/마무리가 너무너무 아쉬웠던 왕등도수산

주말에 왕등도수산을 다녀왔다. 원래는 오빠가 참소라가 제철이라며 참소라, 해삼, 멍게, 개불, 산낙지 이렇게 사다가 먹을 거라며 깻잎 수산을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줄을 보니.... 1시간은 기다려야 할 거 같아서 차를 돌려서 집 가는 길에 발견한 왕등도 수산으로 후다닥 들어갔다. 요렇게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발견했다. 딱 봐도 차가 많아서 성공하겠지 하고 들어감... 입구 앞에 가격표가 기재되어 있다. 깻잎 수산이랑 비슷하거나 비싼 것도 있었다. 참소라는 다 떨어졌다 해서 ㅠㅠ.... 중광어, 멍게, 낙지 이렇게 주문! 4월은 주꾸미 철로 알고 있는데 요새 날씨가 따뜻해져서 3월부터 철이라 한다. 먹을 거 주문하고 계산하면서 받은 번호표 사람이 많아서 여기서도 꽤 오래 기다려야 했ㄷ .. 오빠가 좋아하는 낙지 내가 좋아하는 멍게 ~ 진짜 멍게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향이 너무 좋은 거 같다. 멍게, 낙지, 광어 손질하면서 안에서 먹을까 했는데 안에서 먹으면 이 가격표대로 받아...



원문링크 : 전주/마무리가 너무너무 아쉬웠던 왕등도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