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상품화 지향적 삶 스타일


탈상품화 지향적 삶 스타일

현실에서 땡전 한푼 없이 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비용이 적게 들거나, 탈상품화하는 방안이 세계 곳곳에서 모색되고 있다. 동료생산(Peer Production) 방식을 추구하거나 돈과 이윤이 아닌 나눔과 선물, 교환이 중심이 되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 려는 움직임이 이미 서구에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자발적 단순함을 추구하는 생활(Voluntary Simplicity)은 ‘외견상 심플하게, 내면적으로는 풍부하게’ 살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이 단어는 이미 1936년 이미 마하트마 간디 문하생이었던 리처드 그레그(Richard Gregg)가 쓰기 시작한 말이다. ‘Voluntary’하다는 말에는 금전적인 필요에 쫓겨 단순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의지를 갖고 단순한 생활을 선택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 흐름 가운데서 다운시프터(Down shifter)는 가장 대중적인 라이프스타일이다. 이들은 과거의 과시적 소비 성향과 절연하고, 보다 좋은 소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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