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리얼리티를 담은 동양화

장수시 작가는 그냥 일상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작가입니다.똑같은 일과가 반복되고 어제와 같은 하루를 보내다 보면 소소한 아름다움이나 어쩌면 특별했을 수도 있는 인연도스쳐 지나가게 되지요.장수시 작가는 그런 찰나의 일상을화폭으로 옮겨 무심히 지나간 순간이사실은 특별했을음 상기시켜주는 작가입니다.오래전 사진 앨범에 무심코 넣어두었던 평범한 일상과 수없이 많았던 이제 지나간 인연의 사람들을 꺼내보는 듯한 작품에는실제로 작가가 만났던 실존하는 사람들과 풍경이 담겨 있는데 놀랍게도 수많은 인물들의 얼굴과 표정,옷, 헤어스타일마저 실제와 똑같이그려져 있습니다.순간을 포착하는 예리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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